"독립운동가"라고 하면 대부분 남성 독립운동가분들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성 독립운동가분들도 많은 인물들이 있었으며, 우리가 모르고 역사에 묻힌 이름들도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화 '암살'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독립군의 어머니 남자현 지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872년 경상도 안동에서 태어나 19살에 만난 남편을 을미사변 때 항일의병장으로 나갔다가 일본군에 의해 전사하게 됩니다. 1919년 3.1 운동이 일어나자 일본에 대항하여 나라를 구하는 길만이 남편의 원수를 갚는 길임을 깨닫고 독립운동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46세의 나이로 아들과 중국으로 넘어가 독립군인 '서로 군정서'에 가입하여 군사들 뒷바라지를 하고 안창호 선생을 비롯하여 애국지사들이 감옥생활을 할 때 보살피기도 하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