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따라쟁이 카피캣입니다.
낚시하러 충남 당진시로 여행을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맛집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왜목마을해수욕장과 장고항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황제 산더미 바지락 칼국수
이곳은 블루비치펜션도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침 일찍 와서 매장 안에는 저희뿐이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한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앞의 바다 뷰 너무 멋있었습니다.
여기 식당 사장님께서는 대한민국 한식 대가인 해산물음식 명인이십니다.
이곳 메뉴는 황제바지락 칼국수와 산더미 바지락 칼국수가 메인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칼국수가 인당 금액이 높아서 좀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산더미 바지락 칼국수를 4인분 시켰습니다.
메뉴 주문이 끝나고 사장님께서 한복을 입은 물병을 가져다주셨습니다.
물병 옆에 탈모방지(서리태물)이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한잔 마셨더니 맛있더라구요~^^
음식 나오기 전에 서리태물을 1병 다 마셨네요~ㅋㅋ
산더미 바지락칼국수가 4인분이 나왔습니다.
배가 너무 고픈 남자 4명이서 사진 찍기 전에 퍼가서 뒤늦게 찍었네요~ㅜㅜ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바지락만 건져서 초장에 우선 먹고 계시라고 하시더군요~!!
어느 정도 먹고 있으니 사장님께서 콩나물 비빔밥을 조금 주셨습니다.
배고픈 4인은 순식간에 비워버려 사진은 못 찍었네요 ㅜㅜ
아직 나올 것이 많이 있다고 천천히 드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바지락을 다 먹어 갈 때쯤 사장님께 여쭈어 봤습니다.
황제바지락이랑 산더미 바지락이랑 뭐가 틀린가요? 물어보니
황제 바지락 4개를 서비스로 주시더라구요~
성인 남자 손톱과 비교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지락이 엄청 크더라구요~ 한 3배 정도의 크기인 듯..
저만한 것이 산더미로 나오는 것이 황제 바지락 메뉴라고 하더군요~
한참 또 먹고 있으니 이번에는 김가루 밥을 주시면서 "국물을 자작하게 넣어 비벼 드시세요"라고 하시더군요~
또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ㅋ
한쪽 편에 반찬을 셀프로 먹을 수 있도록 마련된 반찬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칼국수와 수제비가 나오더군요~
수제비는 사장님께서 직접 손으로 뜯어 주셨습니다.
또다시 호로록 먹었네요~ㅋㅋㅋ
너무 맛있었습니다. 배가 너무 불러서 사장님께 잘 먹었다고 인사를 드리고 나왔습니다.
나오면서 생각난 것은 '저 가격이 비싼 것이 아니구나'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도 좋았으며
바다뷰 또한 멋있었습니다.
다 먹고 나와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을 또 남겼습니다.
사장님께서 펜션도 운영하고 있으며 펜션 1층에 바베큐장과 바지락 체험 및 물놀이도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가족과 함께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벌써 명절에는 빈방이 없더군요 ㅜㅜ
건물 한쪽 구석에는 포토방도 있었습니다.
펜션 입구에는 커다란 곰돌이도 있었습니다.
다시 당진으로 여행을 오게 된다면 여기서 바지락체험이랑 해변가에서 놀아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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