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보다 더 무서운 기립성 저혈압

기립성 저혈압이란?

갑자기 일어날 때 순간적으로 핑~! 도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정상인의 경우에는 갑자기 일어나더라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유지되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원인은?

다양한 원인과 기저질환이 있습니다.
1. 약물(항고혈압제, 정신질환 치료제 등등)에 의한 원인
2. 당뇨병에 의한 원인
3. 만성 알코올 중독증에 의한 원인
4. 류머티즘 질환에 의한 원인
5. 원인 불명

증상은?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다시 누우면 곧 가라앉습니다.

진단 및 검사

☆ 혈압측정
1. 충분히 안정된 상태에서 시간이 지난 뒤 누운 자세에서 혈압측정.
2. 일어난 즉시 1분 간격으로 혈압을 3번 측정.
3. 3분 이내에 수측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지 검사

☆ 기립경 검사
1. 누운 상태에서 혈압과 심전도 관찰
2. 천천히 일으켜 올린 후 혈압과 심전도 관찰
3. 약물을 투여하면서 1번과 2번을 재시행하면서 증상 관찰

치료

증상이 있다고 모두 치료하지 않습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을 먼저 찾아 치료하고 부작용이 나타나는 약물을 찾아 조절 후 필요시 수액공급, 저혈압 방지 약물을 투여받습니다.

예방 및 생활 습관

1. 반드시 금주합니다.
2. 충분한 수분과 적절한 염분을 섭취해 애 합니다.
3.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4. 일어날 때는 최대한 천천히 움직이고 중간에 한 번씩 일어나도록 합니다.
5. 장기간 서 있는 경우에는 다리 정맥혈의 정체를 막기 위해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최근 복용한 약물에 의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있다면 담당의사와 약물에 대해 상의를 합니다.
7.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우리 몸을 미리미리 점검하여 건강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